위원장 인사말

안녕하세요. 북한선교위원회장 윤세광 목사입니다.

2018년 총회에서 주관한 지방회장단 구국기도회에 참석하였을 때, 당시 한 선배 목사님이 주선한 전방의 폭풍전망대 방문을 계기로 북한선교에 구체적인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북한선교위원회에 몸을 담게 되었고, 부족한 저를 제14회 북한선교위원회 정기총회를 통해 위원장의 사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먼저 북한선교위원회가 미래의 복음 통일을 소망하며 해방 전 북녘땅의 82개 성결교회 재건을 위한 결연사업과 통일 훈련원이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그 기틀을 마련하고 이끌어오신 전 북선위원장들과 통일선교훈련원장들, 복음 통일과 북한선교라는 민족의 미래를 향한 부르심에 마음과 뜻을 같이한 선후배 동료 위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요 사업과 중점과제
첫째, 정책과 실천의 시너지를 위한 ‘북한선교센터’의 통합적 운영
북선위는 지난 2월 23일 서울신대와 결연 MOU 체결하여 서울신대 복지관에 ‘북한선교센터’를 설립하였으며, 이를 통해 사역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일에 본 위원회는 유기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북한선교센터는 사역의 모델연구와 교육인프라 제공은 물론 현장 중심의 사역과 탈북민 지원 등 실천적 사역을 아우르는 북한선교의 거점이 될 것입니다.

둘째, 미래 세대의 양성을 위해 ‘통일선교론’ 강의를 확장해 갈 것입니다.
북선위는 2026년 2학기부터 서울신학대학교 신대원과정에 ‘통일선교론’ 과목을 신설하여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사람’을 세우는 사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학부 시절부터 북한 사역의 사명자를 발굴하고 복음 통일에 특화된 인재군을 두텁게 형성하는 선제적 투자가 될 것입니다.

셋째, 실질적인 북한 재건 교회 및 사회적 재건을 위해 입체적 준비
영적 차원의 재건 사역으로 정착한 탈북 성도, 실향민 성도, 그리고 북한선교에 헌신하는 모든 성도를 북한지역 해방 전 성결교회와 매칭하여 중보기도를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 통합과 자립을 위해 남북 성도의 화합을 위한 목양 메뉴얼을 개발하고, 교단 내 기업들과 협력하여 탈북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미래에 이뤄질 통일‘을 실천하겠습니다.

넷째, 전문성 강화를 위한 통일 선교훈련원의 지속적인 운영
교단 총회 119년 차인 2025년 올 상반기까지 입문반 25명 심화반 13명을 훈련하여 지난 4월 16일 수료식을 가졌고, 2026년 2학기 입문 11기와 심화 10기 전문과정 4기를 운영, 2027년 1학기까지 체계적인 학사과정을 통해 통일 사역자를 배출할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탈북자 중심의 탈북민 교회를 설립, 일반교회와 교류를 통해 복음 통일에 대한 소망을 고취시키며, 통일을 대비 북한 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해 학비 지원하는 일에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성결 가족들에 드리는 말씀
성결 가족이 복음 통일의 꿈을 함께 공유하기를 바라며, 이제 북한선교는 시혜적 ‘도움’을 넘어 ‘회복’과 ‘재건’의 사역으로 나가야 합니다. 성결 가족이 함께 복음 통일을 위해 1인 1구좌 1만원 선교에 동참하는 7,000명 북한선교 회원이 되어 ‘복음 통일 기금’을 조성해가며, 복음 통일과 북한선교에 관심 있는 성도를 통일선교훈련원에 등록시켜 미래의 사역자로 세울 수 있도록 협력해주시길 당부합니다.

우리가 성결의 복음으로 먼저 통일시대를 준비할 때, 하나님께서는 닫힌 북녘의 문을 열어주실 줄 믿습니다. 제120년 차 북한선교위원회의 담대한 여정에 성결 가족의 뜨거운 기도와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

2026년 5월 11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북한선교위원장 윤세광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