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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북한선교위원회 위원장 김동구 목사 한국성결신문 인터뷰2025-05-26 15:17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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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북한선교위원회가 되겠습니다”

북한선교위원회 제13회 총회에서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동구 목사(미가엘교회·사진)는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와 더불어 복음통일의 시대를 바라보고 준비하는 전략을 세워나가면서 범 교단적 차원의 효과적인 북한선교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목사는 “제119년차 북한선교위원회는 정책수련회를 통해 통일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만들어내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며 “북한선교와 복음통일의 비전을 품고 모든 회원들의 비전과 역량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도록 각 소위원회 사역 활성화와 중점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82개 북한성결교회 재건 결연교회 지도자 및 북선위 임원들이 함께하는 중국 접경지역 및 백두산 땅 밟기 비전트립을 진행할 것”이라며 “통일의식을 고취하는 일에 특별히 서울신대 북한선교 동아리 학생 16명을 초청해 다음세대에도 복음통일의 비전을 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통일사역자 양성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그는 “2025년 현재 통일선교훈련원 입무과정 수료생이 8기까지 243명, 심화과정 7기까지 140명, 전문과정 2기까지 39명이 수료한 상태”라며 “제119년차 회기에도 각 과정별로 2기씩 추가 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마지막으로 “탈북민 중심의 탈북자교회와 탈북지도자를 양성하여 통일 시대가 오면 북한의 고향과 지역에 들어가 선교하도록 하는 일을 준비하겠다”면서 “이 일을 위하여 탈북신학생을 지원하고 탈북자교회를 세우는 일에 앞장설 것이며 북한선교센터를 마련해 효과적인 북한선교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https://www.keh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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