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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북한성결교회 재건프로젝트 본격 시동2022-05-18 16:41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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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성결교회 재건프로젝트 현황판 제막식 및 협약식이 지난 5월 10일 총회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 및 협약식은 북한선교위원회(위원장 송태헌 목사)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광복 전 82개 북한성결교회 재건을 위한 것이다.

북한에 재건할 성결교회와 남한교회가 일대일 결연을 맺은 후 북선위와 결연교회가 북한성결교회 재건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현황판에는 북한에 존재했던 82개 성결교회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고 이후 결연한 남한교회를 표시하게 된다. 

총회장 지형은 목사가 시무하는 성락성결교회가 ‘평양상수리성결교회’와 결연 1호 교회로 스타트를 끊었고 북한선교위원장 송태헌 목사가 시무하는 동수원교회가 함경북도 ‘온성성결교회’와 결연 2호 교회로 뒤를 이었다.  

이날 제막식은 북선위 수석부위원장 유병욱 목사의 사회로 위원장 송태헌 목사의 인사, 총회본부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의 기도, 총회장 지형은 목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지형은 총회장은 “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해 힘써온 북한선교위원회와 개 교회가 함께 협력하여 통일을 위한 준비와 북한성결교회 재건에 나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락성결교회가 첫 결연교회가 되었는데 북한성결교회 재건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형은 총회장과 북선위 임원, 송재흥 선교국장 등이 함께 현황판의 휘장을 걷고 함께 박수를 치며 북한성결교회 재건사업의 순항을 기대했다.

2부 협약식은 북선위 홍보소위원장 김재성 목사의 사회로 협약내용 설명, 결연교회 대표 사인식, 현판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공동협약서에는 통일과 북한성결교회 재건을 위해 북선위가 결연교회에 통일선교 관련 각종 자료와 교육을 제공하고 결연교회는 지속적인 중보기도, 재건기금 준비, 북한선교 사역자 양성 등에 협력하게 된다. 협약서의 효력은 별도 논의가 없는 한 복음통일과 재건까지 지속된다. 

한편 북선위는 서울신대 기독교신학연구소의 협력으로 지난 2018년 발표한 ‘북한성결교회 복원사업을 위한 북한교회 기초자료’에서 광복 전에 북한에 존재한 성결교회 82개를 확인한 바 있다. 

출처 : 한국성결신문(http://www.kehcnews.co.kr)
북한성결교회 재건프로젝트 본격 시동 < 교단 < 뉴스 < 기사본문 - 한국성결신문 (keh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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