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인사말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북한선교위원회 위원장 김동구 목사입니다.
부족한 종에게 북한한선교위원회 위원장 소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제 119년차 북한선교위원회가 올해로 제 115년차 총회에서 교단 항존위원회로 승격 되어 올해로 5년이 되어 제 13회 정기총회를 하였습니다.
이후 먼저 전 위원장님들의 노고로 통일선교훈련원이 세워져 복음통일 시대의 일꾼을 세우는 통일선교훈련원 기초과정, 심화과정, 전문과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특별히 조기호 직전 위원장님의 열정으로 해방 전 82개 북한 지역 성결교회의 결연사업을 잘 마무리 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도는 해방 80주년이자 건국 77 주년의 해이묘, 정전 72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바벨론 포로에서 70년이 차면 회복시키겠다고 약속 하셨던 것처럼 그 말씀은 대한민국의 분단 역사 가운데도 적용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와 더불어 복음통일의 시대를 바라보고 준비하는 효과적인 북한선교 전략을 수립해야 할 때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므로 119년차 북한선교위원회는 청책 수련회를 통해 통일시대를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전략을 만들어내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모든 회원들이 저마다 북한선교와 복음통일의 비전을 품고 북한선교위원회라는 지붕 아래 통일선교의 멤버가 되었기 때문에 모든 회원들의 비전과 역량이 아름답게 녹아지고 조합될 수 있도록 임원회에서 기획하고 준비하는 일들을 각 소위원회와 더불어 진행하므로 각 소위원회를 최대한 활성화하여 다음의 몇 가지 중점사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통일주일에 실시하는 통일기도회 및 정책수련회입니다.
제 119년차 북한선교위원회가 교단이 정한 통일주일(6월 22일)을 춘전 소양교회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이후 전반기 정책 수련회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정책 점검 수련회를 실시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북한선교대회와 통일 포럼을 통하여 통일 의식을 일깨우고 다양한 통일 시나라오에 따른 통일선교 전략을 수립하고 홍보하는 일을 교단과 기독교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과 다음세대에 이르기까지 알리는 일을 통일 단체들과 통일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준비하는 일을 북한선교위원회가 앞장서서 하도록 할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82개 결연교회 지도자 및 북한선교위원회 임원들이 함께하는 중국 접경지역 및 백두산 땅 밟기 비전트립을 통한 통일 의식을 고취하는 일을 하며, 특별히 서울신대 북한선교 동아리의 16명의 다음세대에도 복음통일 비전트립의 길을 열어주고 지원하여 복음통일 대한민국의 비전을 확장하는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로는 통일선교훈련원을 통한 통일 사역자 양성입니다. 2025년 현재 통일선교훈련원 입무과정 수료생이 8기 까지 243명, 심화과정이 7기까지 140명, 전문과정이 2기까지 39명 수료한 상태로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제 119년차 회기에도 각 과정별로 2기를 배출할 계획입니다.
다섯 번째로는 탈북민 중심의 탈북자교회와 탈북 지도자를 양성하여 통일 시대가 오면 북한의 고향과 지역에 들어가 선교하도록 하는 일을 준비하는 일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탈북 신학생을 지원하며, 타 교단 출신들에게도 길을 열어 탈북자 교회를 세우고, 북한선교센타를 세워 효과적인 북한선교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할 수 있도록 북한선교위원회 위원장의 소임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리며, 협력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북한선교위원회 선 후배 동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 5. 15
북한선교위원장 김 동 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