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북선위 중보기도소위원회 기도제목
1. 말씀을 붙잡는 기도 교회를 핍박하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던 사울을 만나주신 주님, 그가 회심하여 이방인의 사도요 골육 친척의 구원을 위해 온 생명을 다해 헌신한 바울이 되었던 것처럼,
⓵이 땅의 다음세대가 예수 그리스도와 좋은 기독 교사들을 만나 변화를 이끌어 갈 세대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그들에게 거룩히 살아갈 힘과 두렴 없는 믿음을 부어주셔서 하나님 나라의 좋은 군사요, 복음 통일의 일꾼으로 서게 하옵소서.
⓶성령 충만한 사람을 통해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 황무함이 가득한 조국을 늘 가슴에 품고 눈물로 기도했던 느헤미야의 기도 영성을 우리에게 부어주옵소서. 당시 초강대국 페르시아의 수도에서 아닥사스다 왕의 최측근으로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었음에도 예루살렘 총독으로 자원하여 온갖 반대와 모함 속에서도 성벽 재건을 완성했던 것처럼 한국교회가 복음 통일의 사명을 끝까지 완수하게 하옵소서.
2. 남북 및 남남갈등의 극복을 위한 기도 ⓵남과 북으로 갈라진 이 민족의 깊은 상처를 싸매어 주옵소서. 이제 우리로 하여금 먼저 손을 내밀고, 다른 이의 아픔을 이해하며 눈물로 껴안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⓶사회 전반에 팽배한 이념과 계층, 세대 간의 갈등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대립과 편 가르기를 일삼는 문화가 그치게 하옵소서. 정치적 이해와 이권보다 먼저 사람을 보고, 진실과 화해를 선택하는 지도자들을 세워주옵소서.
⓷교회가 먼저 하나 되게 하옵소서. 다른 교단, 다른 교파, 다른 지역에 있는 교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됨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갈등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한 대화와 성숙한 인내로 그것을 넘어서게 하옵소서.
⓸이 민족이 분열의 늪에서 빠져나와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나 된 나라로 나아가게 하시며, 피 흘림 없는 복음 통일이 단순한 제도의 결합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영적 통일이 되게 하옵소서.
3. 북한의 본질적인 변화를 위한 기도 ⓵북한의 가장 본질적인 변화는 태양으로 상징되는 김일성이 아닌, 그 태양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게 되는 것임을 믿습니다.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 지도자들이 망할 길에서 돌이켜 생명의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⓶북한 주민들이 3대 세습 독재체제의 노예로 살던 시대가 아닌, 공명정대한 선거를 통해 스스로 자신의 지도자를 선택할 수 있는 시대를 살게 되는 때가 속히 오게 하옵소서.
⓷객관적인 외부 정보가 더 많이 유입되게 하시고, 참혹한 인권유린과 부정부패, 비리가 만연한 정치범수용소와 노동교화소가 철폐되게 하옵소서.
⓸모든 주민들이 더 이상 먹고 사는 문제에 목매지 않고 거주이전, 결사와 집회, 언론, 특히 종교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게 하옵소서. 사유재산 및 시장경제 제도를 상황에 맞게 잘 적용하며,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정상국가가 되게 하옵소서.
4. 청년세대를 위한 기도 ⓵많은 정보와 다양한 가치관이 넘쳐나는 시대 속에서 방황하는 청년들이 자신이 누구인지, 왜 살아가는지를 진지하게 묻고, 그 해답을 하나님 안에서 힘 있게 발견하게 하옵소서. 청년들이 분명한 정체성과 하나님께서 친히 주신 부르심과 비전을 붙들어, 인생의 참된 의미와 목적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게 하옵소서.
⓶공허함과 갈증을 세상의 것으로 채우려 하지 않고,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요 4:14)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만나, 그분 안에서 참된 만족과 넘치는 기쁨을 누리는 청년들이 되게 하옵소서.
⓷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아 여호수아처럼 강하고 담대한 세대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바쁜 학업과 치열한 일터 속에서도 하나님과의 교제를 삶의 최우선으로 삼게 하시며, 말씀과 기도를 통해 마음과 생각을 굳게 지키게 하옵소서.
⓸청년들이 있는 그 자리, 맡겨진 사명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힘 있게 이루는 거룩한 통로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하나님의 꿈을 품고, 세상 속으로 담대히 걸어 들어가 시대를 변화시키는 믿음의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5. 북한선교위원회의 사역을 위한 기도 ⓵6월 22일(주일) 통일주일을 통일주일답게 성결교단의 많은 교회들이 지키며 나라와 민족, 복음통일과 북녘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와 헌신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또한 22일(주일) 소양교회에서 있는 통일기도회에 놀라운 주의 임재와 응답이 가득한 통일기도회가 되어 온전히 주님만이 영광 받으시옵소서. 이어서 있는(23-24일) 정책수련회에 많은 위원들이 참석하여 북선위의 미래 사역을 위한 귀한 정책들이 나누어지게 하시고 회원 간에 사랑과 교제로의 하나 됨이 넘치는 수련회되게 하옵소서.
⓶제1차 재건프로젝트의 82개 교회의 결연이라는 1단계의 완수 후 재건에 대한 실제적 준비의 2단계가 보다 현실적으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현재의 정확한 위치파악과 최근자료 업데이트 작업-지도찾기,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작업, 재건교회들의 준비현황 관리시스템 구축, 컨설팅 및 지원 사역, 재건교회 목회자 발굴 및 양성 등) 북한선교위원회와 재건교회들이 긴밀하게 동역해 나가게 하시고 2단계 사역들을 잘 감당하며 재건교회들을 섬길 수 있도록 북한선교위원회와 재건소위원회의 사역들에 더욱 기름부어 주옵소서.
⓷“제2차 북한성결교회 재건프로젝트”를 다시금 시작하여 (82개 그 외의 12개 교회, 실향민의 고향과 전략적 지역에 개척교회) 50여개 교회들을 세우는 사역에 꼭 필요한 교회들과 연결되어 진행되게 하옵소서. “제2차 북한성결교회 재건프로젝트”의 재건 결연사업의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총회본부에 현황판의 교체 작업과 2차 결연사업에 대한 홍보가 잘 이루어져서 많은 교회들이 북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함께 기도하며 재건 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옵소서.
⓸우리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통일 이후의 미래를 위해 지금이 투자해야할 매우 중요한 골든타임임을 붙잡고 총회와 모든 결연교회들이 한마음으로 복음통일비전센터(북한선교센터)의 건립을 이룰 수 있도록 역사해 주옵소서. 복음통일비전센터(북한선교센터)를 통해 재건준비와 미래 비전을 위한 모든 사역들에 집중하여 감당할 전문적 인력의 보강과 장소와 시설과 장비가 마련되어 타교단들에 뒤처지지 않고 도리어 잘 준비되어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성결교단이 되도록 역사해 주옵소서. |